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의 3차 공판이 7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.
지난 7일 오후 안산지원에서 진행된 3차 공판은 빠르게 끝났던 지난 공판과 달리 7시간이 넘도록 진행됐는데요.
이 시간 동안 성현아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또 재판 도중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
이날 공판에는 성현아가 증인으로 신청한 A씨와 B씨가 모두 출석했습니다.
오랜 시간 진행된 공판은 오후 9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는데요.
긴 공판을 마치고 초췌한 모습으로 법정을 나서는 성현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.
검은 뿔테안경에 어두운 색 재킷 차림으로 등장한 성현아는 취재진의 물음에 침묵으로 일관한 채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는데요.